모든 교육, 수련회등은 빡빡한 일상생활을 벗어나 쉬러가야 겠다는 생각이 우선은 나를 취침모드로 들게하는데 .... 그런 무성의한 자세에서 그나마 몇가지 건졌다는 것이 이번 수련회의 성과라 하겠다..

과연우리에게 조합은 어떤존재인가 하는것인데..

아메리칸 드림의 의료부분에 대한 것으로 공공기관의 민영화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것인가에 대한 우려감이 바로그것이다.. 과도한 의료비로 중위권가정이 질병의로 인해 바로 몰락해 가는 선택받은 자만이 누릴수 있은 보험해택 등이 공공기관을 어디까지 민영화로 인한 경쟁체제로 가야하나를 생각하게 하는 좋은 내용이였다.

힘이 없는 자들은 뭉쳐야 살고, 본인의 희생으로 후대가 같이 지내는 동료가 좀더 인간답게 살수 있다는 것이다. 잘알지도 못하는 우리들을 위해 박준성선생님께서는 동학혁명의 유적지를 돌아보며 동학혁명의 의의를 후대의 사람들은 전봉준 장군을 어떤식으로 해석해서 후대에 보여주고 있는지를 우리에게 알려주셨다. 지주등 가진자들이 조금만 나누워 가졌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어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지요. 옆에서 자꾸 우리두 사람이다라는 걸 인식시켜 주야 한다는것 .... 그것을 노조가 해나가야 한다는것 그래서 모두가 인간답게 살수 있는 ...

유적지를 돌아보면 느끼었던것을 생동감있게 조합원들에게 들려주기는 힘들지만 교육교재였던 공공기관 민영화 영화는 조합원들에게 공개해 한번쯤은 봐볼만한 내용이 아니였나 생각된다.

조금씩은 가끔은 내가아닌 우리를 돌아보는 것두 좋을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