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후보 홍길동

나도 한마디

dcalu1

'어느 소나무의 가르침'


소나무 씨앗 두 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바위틈에 떨어지고
다른 하나는 흙 속에 묻혔습니다.

흙 속에 떨어진 소나무 씨앗은
곧장 싹을 내고 쑥쑥 자랐습니다.

그러나 바위틈에 떨어진 씨는
조금씩밖에 자라나지 못했습니다.
흙 속에서 자라나는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나를 보아라. 나는 이렇게 크게 자라는데
너는 왜 그렇게 조금밖에 못 자라느냐?”

바위틈의 소나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깊이깊이 뿌리만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태풍이었습니다.
산 위에 서 있는 나무들이 뽑히고 꺾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때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소나무는 꿋꿋이 서 있는데
흙 속에 있는 나무는 뽑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바위틈에 서 있던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내가 왜 그토록 모질고 아프게 살았는지 이제 알겠지?

뿌리가 튼튼하려면 아픔과 시련을 이겨내야 하는 거란다.”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dcalu1

등록일2006-04-25

조회수925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이름 : 비밀번호 : 스팸방지코드 :
번호제목등록자등록일조회수
102dcalu1

dcalu1

2006.04.25801
101dcalu1

dcalu1

2006.04.251,105
100dcalu1

dcalu1

2006.04.25959
99dcalu1

dcalu1

2006.04.25899
98dcalu1

dcalu1

2006.04.25948
97dcalu1

dcalu1

2006.04.251,049
96dcalu1

dcalu1

2006.04.25925
95dcalu1

dcalu1

2006.04.25918
94dcalu1

dcalu1

2006.04.25957
93사장님 전상서

니가 알잖아

2006.04.231,137

새로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