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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가

광야에서

사무국장|2006-08-04|조회 2,330

광야에서


찢기는 가슴안고

사라졌던

이땅에 피울음 있다

부둥킨 두팔에 솟아나는

하얀옷에 핏줄기 있다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해뜨는 동해에서

해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다시 서는 저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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