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사님 퇴임식에 참석했던 수많은 직원중 한명입니다. 이사님의 퇴임사 모습이 아직 눈에 아른거려 잠이 오지 않습니다. 울음을 참으시며 말씀하시는 모습 그 모습을 보며 우리의 아니 먼 미래의 나의 모습 일수있겠구나. 정말 우리의 모습일수도 있겠구나. 같이 눈물이 났습니다. 우리 이런 엿같은 경우 한번이면 진짜 한번만 합시다. 사장이란 사람은 이런저런 핑계로 밖으로 돌아다니기나 하고 사장 퇴임식 지켜봅시다. 어떻게 하는지 다같이 지켜봅시다.
조합원
세상사 모두 자기에게 돌아옵니다
박남일이 퇴직할때 보여줍시다
8월에 퇴직하는 비극은 없어야 합니다
그런데 돌아가는 꼬라지가 비극으로 가는듯 보여서 서글퍼집니다
조합원
어제 슬픈 퇴임식 보고 노조가 꼭 필요한거구나 느꼈습니다. 처음으로요 사장님이 하지말라면 도시공사라는 배가
가라앉져도 "가만있으라"라고 말하는 사람들만 가득인거 같아요. 근데 노동조합은 "탈출해라"라고 말해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