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위원장님은 사장퇴진운동을 그만 둔것일까?
아무런 설명도 없이 사장퇴진운동을 접는다는 것은 그에 합당한 이유가 있을 것이나
많이 궁금하지는 않다. 어짜피 사장은 나갈꺼니까...
그리고 곧 스스로 나간다는 소문도 있다.
잘못된 사장이 왔더라도...또 가더라도...
그래도 우리 조합원들은 최선을 다해 공사를 잘 이끌어 갈 것이다.
그러나 실처장들의 잘못된 행태는 다르다.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현 도시공사의 근본적인 문제는 사장이기 보다는
실처장의 문제가 더 크다.
잘못된 사장에게 직언하지 못하고 자리를 지키기 위해... 본인의 승진을 위해...
넙죽대고 비비고 아부하는...
그 사이사이 본인과 그 무리들의 이익을 야금야금 챙겨가며...
그렇게 지내온 시간에 부끄러운 마음은 하나도 없다. 오히려 본인들이 제일 힘들단다.
비겁한 핑계을 부리기에는 너무 나이가 많다.
노동조합 위원장 폭력사건과 불법 녹취문제의 중심에 있는
홍실장은 충직하다고 하지만 어리석은 행동으로 본인의 바닦을 들어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들을 남겨두고 장기교육을 간다는 소문이 있다.
노동조합은 절대 허용해서는 안 될 것이다.
성과연봉제의 이사회를 주도하고도 교묘하게 논란의 중심에서 빠져있는
임처장은 얍삽하고 비겁하다. 인사권을 좌지우지 하며 일부 행정직에게만
해택이 가도록 조정하고 기술직의 다툼을 조장한다.
노동조합은 임처장의 전행에 대해서도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여러 상황으로 보아 이 두 간신배들은 빨리 집에 보내야 할 것 같다.
그들을 따르는 또 다른 간신배들이 설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