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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한잔의 뜻

290|2006-01-06|조회 894
나는 전혀 사랑스럽지 못한 시정 잡배!

요즘은 가슴에 먼지 바람만 붑니다. 사막입니다..

캄캄하고 두렵습니다.

제 가슴에 한포기의 풀 정도는 심어 주십시요.

좀더 아프고 눈물겨운 풀

쓰러질듯 쓰러지지 않으면서 끝끝내 살아나는 풀

내가 죽어 외로운 어느 별에 가 있더라도 그 이름을 잊지않을

풀을 한 포기만 심어 주소서.

사막도 좋고 캄캄함도 좋지만 먼지만 집어 삼키며

향방없이 걷기는 싫습니다.

비록 내가 이 세상에서 먹고 마시는 것들이 모두 오물이고

또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들이 모두 금수와 같다

할지라도 그것들을 가슴속에 깊이 삭여 마침내 돼

내 뱉아낼 때는 당신의 술인듯이 향기롭게 하소서

취하면

아!! 빌어먹을 세상

쵸오치나 머거라

따위 되지 못한 욕설이 쏟아지게 만드는 장사꾼들의

술이 아니라 한잔을 담구어도

사랑의 뜻이 있어

그 한잔의 뜻에 취해 울게 하소서...


어느 책에서 발췌함... 290


웃자고 한마디 더.............................................

" 자기라고 생각하는 그것이 자기가 아니라 반성하고 사고하고

노력하는 것이 참된 자기 자신인 것이다..." -노만. 필

아!!! 피 곤 한 데~~~


됐거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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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dcalu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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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면벽수도나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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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alu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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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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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alu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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