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시기에 워크숍을 간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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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무엇을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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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려주신 의견 글 잘 보았습니다.

맞습니다. 7월 1일 7대 집행부 출범과 동시에 3년간의 6대집행부 시기를 마무리하는 시기입니다. 마무리 시점에 워크샵을 계획하며 위에 주신 우려의 의견도 있을 것이란 고민도 있었습니다.

우리 노동조합은 2002년 설립이후 14년간 수많은 집행부가 배출되었습니다. 역사가 깊어지며 배출된 집행간부들의 활동을 통해 노조가 발전한 것도 사실이지만 집행부 임기 이후 현장에서 활동이 많이 단절되었던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런 고민속에 워크샵을 계획했습니다. 마무리하는 상집으로서 꼭 무엇을 더 할거라기보다는 우리가 고민하는 문제들을 공유하고 지난 3년여의 시기를 돌이켜보며 향후 각자의 현장에서 활동을 고민해보는 장으로 삼을 것입니다.

서는 위치에 따라 풍경이 달리 보이듯 다소 의견이 다르시더라도 양해바랍니다.

위원장 도형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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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실망스럽다는건가요? 도대체 끝나가는 시기면 조용히 할일 그만두고 떠나라 이건가요?
뭐가 대놓고 놀러간다는건가요 말을 함부로 하시지마요 3년동안 고생한 집행부 입니다...
그동안 고생들하셨으니 맘편히들 다녀오시기 바랍니다....또한 다른시각에서 바라보는 말없이 침묵하는
조합원들도 있습니다......고생들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