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중에서
릴케
지난날 내가 너를 보았을때
나는 아직도 철없는 어린아이.
한가닥 갸냘픈
보리수 가지처럼
조용히 네 마음에 피어 들었다...
어린 탓으로 하여 이름도 없이
그림움 속으로 헤메었나니
이름 지울수 없을 많큼
자랐노라고.
내가 말하는 지금 이 시간 까지.
290 옮김
릴케
지난날 내가 너를 보았을때
나는 아직도 철없는 어린아이.
한가닥 갸냘픈
보리수 가지처럼
조용히 네 마음에 피어 들었다...
어린 탓으로 하여 이름도 없이
그림움 속으로 헤메었나니
이름 지울수 없을 많큼
자랐노라고.
내가 말하는 지금 이 시간 까지.
290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