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후보 홍길동

나도 한마디

정년연장??

조합원 의견수렴 충분히 하고서 정년연장 논의 시작했나요?

난 별로 들어본 봐도 없는데 

정년연장이 노사간에 공식안건이 됬네요

노조는 조합원 의견은 아직 정년연장은 너무 빠르다는 의견이 많다는 걸 집행부는 명심하시기 바래

만에 하나 연장논의 하려거든 실시시기는 5년후부터 4년간 1년씩 연장하기 바랍니다

노조는 성급하게 연장으로 분란 일으키지 마세요

모씨는 벌써 감사인사 하고 다닌답니다

4년 더 하게 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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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노동조합

등록일2012-10-10

조회수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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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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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선배, 오랜만입니다. 잘 살고 계시죠? 죄송하지만 기사를 준비하다 보니 선배 생각이 제일 먼저 나더군요. 선배를 '샘플'로 삼게 된 것은 나름대론 능력이 있지만 대인관계, 특히 아랫사람들과 관계가 좋지 않은 분이기 때문이에요. 기분이 나쁘실 수도 있겠지만 기사 내용이 결론적으로 선배에게도 도움이 될 테니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 괴팍한 사람이 창의적?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괴팍한 천재'에 대한 믿음을 가져 왔어요. '괴짜'들이 보통 사람들보다 더 창의적이며 훌륭한 업적을 낸다는 것이지요. 선배도 그런 생각을 하시는 듯하더군요.

그런데 최근 그런 믿음에 금이 가기 시작했어요. 괴팍한 천재설에 반박하는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고, 기업들도 성격에 결함이 있는 리더들을 꺼리고 있거든요.

제가 최근 들은 얘기가 하나 있어요.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B 부장이란 사람을 영입했대요. 추진력이 무척 강해 별명이 '불도저'였대요. 회사에 중요한 일이 생겼는데 B 부장이 그 일을 단기간에 해결했어요. 그런데 결국엔 승진도 하지 못하고 권고사직 형태로 회사를 나왔다고 하더군요.

왜냐고요? 성과는 났지만 조직이 완전히 망가졌거든요. B 부장은 윗사람이 일을 맡기면 무조건 "됩니다. 빨리 해결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는 직원들을 몰아붙였어요. "너는 이런 것도 못해?"라며 막말과 모욕도 서슴지 않았고요. 그가 울리지 않은 여직원이 없을 정도였어요. 또 무조건 야근과 주말근무를 강요했어요.

그런 식으로 승승장구하던 B 부장에게 문제가 생긴 건 승진 관련 인사위원회에서였어요. 실적 평가는 좋은데, 위원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그의 승진을 반대했거든요. 결정권을 가진 임원이 부담을 느낄 정도였어요. 요즘엔 다면평가나 인사위원회 같은 제도를 운영하는 회사가 많아졌어요. 인성이나 리더십이 나쁜 사람은 그런 제도에서 걸러질 가능성이 커졌다는 말이에요. 그물코가 더 촘촘해졌다고나 할까요.


○ '단물' 빨아먹는 약탈적 리더

왜 그런 분위기가 됐는지를 살펴보죠. 먼저 앞서 잠깐 얘기한 학문적 연구결과 이야기예요. 2007년 발표된 '총 또라이 비용(Total Cost of Jerks)'이란 개념이 있어요. 세계적 인사조직 전문가인 로버트 서튼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가 만들었지요. 그에 따르면 악질적 상사가 있는 기업에선 창의성과 단결심 저하, 근로의욕 감소, 인재 유출 같은 문제점이 생긴다고 해요. 서튼 교수는 이 모든 피해를 금액으로 환산했어요. 그 결과 성격이 나쁜 상사가 직장에 끼치는 해악이 이익보다 훨씬 더 클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어요.

이글좀다시읽어보고 정년연장 고민좀합시다...하긴해야하는데 글쎄 절차와 방법은...공무원처럼합시다.
내년에 단일화하고 2년에 1년씩 연장..괜찮을거같은데...

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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