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후보 홍길동

생각해봅시다

조합원 여러분, 아래 글을 읽고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또한, 노동조합 위원장의 생각도 말해주세요

학하사업단을 예를 들어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
현재 학하지구개발사업이 지지부진하고, 잘 안되고 있다는데
학하사업단 팀장은 일을 하나두 안하구 단지개발팀장이 대신 해서 그런거랍니다.
지금 우리회사에서는 이렇게 말도 안되는 일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대전시에서 팀장을 바꾸라고 해서 팀장까지 바뀐 학하사업단의 새로운 팀장이
일은 하나두 모르고 다른팀장한데 일을 미루다니요
그리구 한다는 것이 근무시간에 개인적인 공부를 한다고 하니.....
능력이 없으면 공부해서라도 이끌어 가야할 팀장이 그런모습이라니 한심합니다
학하사업단 대의원은 모하는거며 그곳에 근무하는 조합원들은 모하는지...
예전에 조합간부한 사람도 두명이나 있던데요.. 그사람들도 한심합니다
이런한 문제는 학하사업단 뿐만 아닙니다...
각팀마다 일하지 않고 먹기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사람들을 그냥 포기해버리고 내버려두니 조직분위기는 점점 일을 회피하고
윗사람들 눈치만살피는 죽어가는 조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팀장들은 본인 스스로도 열심히 일해야 하고 팀원들이 열심히 일할수 있도록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특히 운영관리팀이나 매립장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일들은 다 알고
누가 일하지 않는 사람인지 알고 있습니다. 일하지 않는 분들 제발 일좀 하세요
처장 팀장들은 본인들이 대접받을 생각만 하지말고 일, 조직, 팀원들을 이끌어 갈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그것이 바로 당신들의 일입니다.
그거 하기 싫거나 못하겠으면 팀장 처장자리 내려오세요.
사장이 하려던거 조합에서 할수도 있습니다.

일하지 않는자, 일할생각이 없는자, 일을 다른사람에게 미루는자 먹지 마세요
일을 안하건 못하건 남들에게 피해주는 일은 하지마세요
일하기 시른 분위기를 만들지 마세요

우리회사 우리 조합원들은 도박사건처럼 큰 사건에만 관심두지말고
우리회사 우리 조합을 조금씩 썩게하는 이런 상황을 더 심각하고 중요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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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조합원

등록일2012-05-04

조회수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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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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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하사업단에 근무하는 김영기입니다. 제가 학하에 근무하고 있으니까 여기사정은 저보다 더 잘아시는 분은 아마 우리회사에는 없을 것입니다.

위에 글을 쓰신분께서 저희 사업단에서 벌어지고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작성하신 것 같은데 몇가지 오해가 있는 것 같아 적어 볼께요

먼저, 단지개발팀장에게 업무를 미룬다고 지적하셨는데, 단지개발팀장이 학하업무를 도와주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환지업무의 전부를 관여하는 것이 아니고, 환지업무중 감보율 조정부분에 대하여 업무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그 또한 최종 결정은 단장이 하고 있습니다.

둘째, 근무시간에 공부를 한다고 하는데 여기 학하사업단이 개인적으로 근무시간에 공부를 할 만큼 한가한 부서가 아닙니다. 하루에도 수십명씩 몰려와서 돈내라, 땅내라 이렇게 단장실 쳐들어 가는데 공부할 시간이 과연 있을까요?

제가 이렇게 글을 올려서 마치 학하사업단장을 대변하는 것처럼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진행되는 학하사업단 현실은 윗분의 말씀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몇자 적었습니다.
학하사업단 놀만한 사업단 아닙니다. 직접와서 근무해 보세요..
흰머리 마구마구 늘어납니다.

dcco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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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큰일터지면 나몰라라.팀원들한테 떠넘기는 팀장들이 현 팀장중에서 무지 많은것도 사실. 잘모르면 공부해야하는데. 난 잘몰라도 돼. 팀장이니깐. 하는것도 사실. 사실이 많은것도 사실. 지 밥그릇만 챙기려는 팀장이 다수인것도 사실. 또 그런사람이 승진은 빨리한다는것도 사실.

dcco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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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성이 착한 사람을 썼을 때 기업성과가 올라간다는 근거도 많다. 요즘에는 거의 모든 일이 팀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팀워크의 기본은 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다.

dcco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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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으로 들어와 몇 년이 지나면서
일을 좀 알만하면 허세를 부리고 객기 만만한 경우를 봅니다.

좀 더 세월이 흘러 중고참이 되면
자기가 일을 다 알고 혼자만 일하는 양
제법 성깔을 부리고 흥분하는 경우를 봅니다.

또 세월이 흘러 팀장급쯤에 이르면
자기만이 일을 다 알고 최고인 양 아랫사람이 해오는 일마다
지적하고 수정하지 않으면 직성이 안 풀려 살기등등한 경우를 봅니다.

팀장급에서 다시 세월이 흐르면 처․실장, 본부장급에 이릅니다.

회사조직에서 선배는 후배들에게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요?

일에 통달하여 입이 무겁고 좀처럼 관여하지 않다가도
때로는 논리적으로 명쾌한 해답을 덕으로 가르침으로써 모두가 수긍하고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게 하는 사람,

조직관리의 위치에 있음으로써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조직체계를 잡음 없이 지혜로서 이끄는 사람,

직원들과 가슴으로 대화하고
서로가 믿음을 가짐으로써 조직의 화합을 이루는 사람,
이런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 도시공사에도 이런 선배가 많이 있어
하는 일이 신나고 직장생활이 즐거운
그런 팀,
그런 처․실,
그런 본부,
그런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입사원이 아니라면
나 자신은 과연 후배에게 어떤 선배로 비추어 지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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