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인사원칙' 강조
"신나고 즐겁고 행복해야..."
자율과 창의성, 상상력과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
6가지 인사원칙을 공표
△공정 △소통 △책임
△감동 △공감 △성장
박 시장 "청탁은 없다"
이미 청탁이 들어오는 사례가 있지만 청탁하면 불이익을 주고
청탁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이익이 되도록 하겠다
소통인사에 대해선
"개인이 뛰어난 것도 중요하지만 팀웍을 잘 만들어내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
"직급과 직위간의 권위의식 없이 잘 화합하고 소통했으면 좋겠다"
공평한 기회를 주되 성과에 대해선 엄격하게 평가하겠다는 '책임인사' 원칙도 강조
"보통 나와 가까이 있으면 좋은 자리고 멀리 떨어져 있으면 소홀하게 취급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현장 중심의 역동적이고 시민 중심의 일을 열심히 하는 직원들에게 가점을 주는 게 감동인사"
"서로가 따뜻하게 격려하고 세심하게 배려할 수 있도록 공감인사를 펼치겠다"
"조금 부족하더라도 잠재력 있는 직원들이 스로 성장하고 능력 키울 수 있는 인사를 하겠다"
"어느 도시, 어느 영역의 공무원보다 서울시 공무원이 수준이 높도록 교육 등에 투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