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대 언론의 추악한 면을 보는거 같아 분노와 한편으로는 안쓰러움을 금할수 없다.
언론은 시대의 정의며 사회의 어둠과 아픔을 밝히는 끝없는 등불 같은 존재여야 한다.
지금 시점에서 대전일보가 왜 이렇게 까대는 가를 우리는 안다...
꼭 하나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러한 상황에 우리가 꺽인다면 대전일보가 폐간하기전에는 절대로 이곳을 나갈수 없다. 세상에 둘도 없는 간도 쓸개도 없는 집단으로 낙인 찍힐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노리는 것이 바로 그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대로 있어주는거...눌러있는거...어디 언론권력에 대드냐? 내 말 안들으면 이런 꼴을 당한다...절대로 대들지 마라....
세계 어느 곳에서 내가 내돈주고 살던 집 나간다는데...협박과 공갈을 치는 더러운 것들이 있는가?
이 더러운 공갈협박에 그대로 무릎 꺽고 또다시 그 들의 그늘속에서 숨쉬려한다면
다시는 자주적인 우리 공간, 우리들의 자유를 꿈꾸지 못 할 것이다.
제발 부탁이다...결정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은 그들의 이러한 더러운 공갈협박으로
우리를 꺽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 주길 바란다.
공동체인 우리들 모두의 합의된 결정사항은 어떠한 세력과 어떠한 공갈협박에도
지켜나갈수 있다는 희망의 증거를 이번 기회에 꼭 남겨주기 바란다.
설령 그증거가 상처뿐일지라도 그 증거는 우리들 가슴속 깊이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길 것이다. 생각 그리고 결정, 집행의 자유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