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서비스

나도 한마디

아들아! 다 사!

예스맨|2011-10-07|조회 318
아들아! 다 사!

사우나에서모두들 옷 갈아입느라 정신이 없는데 핸드폰이 울렸다.
그 옆에 있던 한 남자가 자연스럽게 받았다.
핸드폰 성능이 워낙 좋아 옆에 있어도 상대방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려 통화 내용이
다 들렸다.

전화기: 아빠, 나 게임기 사도 돼?
아저씨: 어, 그래!
전화기: 아빠, 나 신형 핸드폰 사도 돼?
아저씨: 그럼!
전화기: 아빠 아빠, 나 새로 나온 컴퓨터 사도 돼?
게임하기엔 속도가 넘 늦단 말이야?

옆에서 듣기에도 컴퓨터 까지는 무리라고 생각 했다. 그런데,

아저씨: 너 사고 싶은 거 다 사!
전화기: 아~~~ 신난다. 인터넷으로 지금 주문한다?
아저씨: 알았어.

아이의 부탁을 다 들어주고
휴대전화를 끊은 그 사람은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외쳤다.

"이 핸드폰 주인 누구요?"

잠시 웃음을 즐기는 여유를^^*

페이스북 공유트위터 공유Google+ 공유카톡공유카카오스토리공유

댓글 0

번호제목등록자등록일조회수
702고정 공지사항1

관리자

2005.01.099,996
701홈피개설 축하하며, 한마디!

공사맨

2005.03.253,313
700다시 바꿉시다

바꾸자

2005.05.022,477
699지금 노조에선....?

나도 한마디

2005.05.112,866
698슨상님

떨어지는 ?

2005.07.062,640
697박수1

박수

2005.07.253,128
696궁금1

궁금이

2005.08.112,869
695지금 어디까지 가있는겁니까

조합원

2005.08.293,030
694감사청구

비리리

2005.10.073,160
693직원소양고사결과를 보고 웃겨!!!!

보고있다

2005.10.262,605
1234 5 페이지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