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시를 보아 이렇게 올려봅니다.
이런 내가 되어야 한다
-신경림시인-
일상에 빠지지 않고
대의를 위해 나아가며
억눌리는 자에게 헌신적이며
억누르는 자에게 용감하며
스스로에게 비판적이며
친구에 대한 비판에도 망설이지 않고
목숨을 걸고 치열히
순간순간을 불꽃처럼 강렬히 여기며
날마다 반성하고
날마다 진보하며
그 성실성에 있어 친구들에게 부끄럽지 않고
자신의 모습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으며
진실한 용기로 늘 뜨겁고
언제나 타성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며
모든 것을 창의적으로 바꾸어 내며
어떠한 고통도 이겨낼 수 있고
내가 잊고서는 안될 이름들을 늘 기억하며
내 작은 힘이 타인의 삶에 윤기를 줄 수 있는
배려를 잊지 말고
한 순간도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歷史와 함께 흐를 수 있는
그런 내가 되어야 한다.
이런 내가 되어야 한다
-신경림시인-
일상에 빠지지 않고
대의를 위해 나아가며
억눌리는 자에게 헌신적이며
억누르는 자에게 용감하며
스스로에게 비판적이며
친구에 대한 비판에도 망설이지 않고
목숨을 걸고 치열히
순간순간을 불꽃처럼 강렬히 여기며
날마다 반성하고
날마다 진보하며
그 성실성에 있어 친구들에게 부끄럽지 않고
자신의 모습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으며
진실한 용기로 늘 뜨겁고
언제나 타성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며
모든 것을 창의적으로 바꾸어 내며
어떠한 고통도 이겨낼 수 있고
내가 잊고서는 안될 이름들을 늘 기억하며
내 작은 힘이 타인의 삶에 윤기를 줄 수 있는
배려를 잊지 말고
한 순간도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歷史와 함께 흐를 수 있는
그런 내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