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후보 홍길동

나도 한마디

225번글에 답변입니다.

우선 답변이 늦은점 동지께 사과드립니다.
말씀하신대로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잘 듣지못한다는 점은 앞으로 더 많이
현장을 챙겨야한다는 동지의 진심어린 충고로 여기고 뼈에 새겨 현장에 좀더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쓰신 글의 삭제 문제는 현재 조합동지들 모두가 아이디를 공유하고 있으며 대체적으로
글을 올리실때 비번이 간단한 숫자 등으로, 전에 올라온 글이 본인과 무관하게 삭제
되는 등 문제점이 있어 삭제를 불가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합동지들과
논의는 해 보는 것이 타탕하다고 생각되어 향후 임시대의원대회때 이 문제를 논의,
동지들의 의견을 모으겠습니다. 대의원 대회 시 많은 의견들을 동지들께서 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쌍용자동차 연대는 무엇인가를 보여주기 위함은 아닙니다.
평택공장에서 위원장이 가도 별다른 무엇인가를 해줄길이 없습니다.
그 흔한 물 한병, 담배 한갑도 넣어 줄 수 없습니다. 그저 현장에 와있고,
앞에서 보고 있다는 그 것, 그 것 하나 밖에는 아무것도 해 줄길이 없습니다.
다만 동시대를 같이 사는 노동자로서 그 현장을 외면 할 수 없다는 것을
조금 깨달아서 간 것입니다. 그리고 동지들을 대신해서 그 현장을 봐야한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8월 4일 공공연맹 사수조로 저는 또 평택을 올라 갑니다.
지금 그 곳은 마지막 협상이 결렬, 전기까지 단전되었습니다.
아무 것도 해주지 못하고 힘도 없지만 연대로 그 들의 고통스럽고, 죽고싶은
투쟁을 정말 조금이라도 느끼기위해, 알기위해 올라 갑니다.
이 문제만큼은 동지께서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위원장

등록일2009-08-03

조회수589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이름 : 비밀번호 : 스팸방지코드 :
번호제목등록자등록일조회수
212성탄절

조합원

2008.12.24455
2112009년은....

위원장

2008.12.24555
210크리스마스 이브날

나그네

2008.12.24551
209새해에는...

조합원

2008.12.24700
208결정

생각

2008.12.24748
207예수1

조합원

2008.12.22719
206구조조정3

짤순이

2008.12.171,064
205고맙습니다.

노동조합

2008.12.11690
204그 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1

조합원

2008.12.10662
203승리1

논객

2008.10.23736

새로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