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후보 홍길동

나도 한마디

dcalu1

'어느 소나무의 가르침'


소나무 씨앗 두 개가 있었습니다.

하나는 바위틈에 떨어지고
다른 하나는 흙 속에 묻혔습니다.

흙 속에 떨어진 소나무 씨앗은
곧장 싹을 내고 쑥쑥 자랐습니다.

그러나 바위틈에 떨어진 씨는
조금씩밖에 자라나지 못했습니다.
흙 속에서 자라나는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나를 보아라. 나는 이렇게 크게 자라는데
너는 왜 그렇게 조금밖에 못 자라느냐?”

바위틈의 소나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깊이깊이 뿌리만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비바람이 몰아쳤습니다.

태풍이었습니다.
산 위에 서 있는 나무들이 뽑히고 꺾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때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소나무는 꿋꿋이 서 있는데
흙 속에 있는 나무는 뽑혀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바위틈에 서 있던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내가 왜 그토록 모질고 아프게 살았는지 이제 알겠지?

뿌리가 튼튼하려면 아픔과 시련을 이겨내야 하는 거란다.”

0

추천하기

0

반대하기

첨부파일 다운로드

등록자dcalu1

등록일2006-04-25

조회수1,334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인쇄하기
 
이름 : 비밀번호 : 스팸방지코드 :
번호제목등록자등록일조회수
172즐겁게 일해요 활기찬 우리직장

열심히~

2007.04.22722
171기술수당

행정직

2006.12.14894
170공표하시요1

미친소

2006.12.07842
169화합

dcalu

2006.10.18905
168[답변]그리움.

dcalu1

2006.10.12593
167[답변]0

dcalu1

2006.10.12787
166[답변]그리움.

dcalu1

2006.10.12917
1650

2006.10.111,040
164[답변]이런 소양고사를 봐야하나 ...

dcalu1

2006.10.11766
163그리움.

나여!

2006.10.111,003

새로운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