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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열사 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참가

사무국장|2010-11-08|조회 2,833
인간적이어서, 진보적이었던 사람! 전태일!
1970년 11월 13일, 스무한 살의 노동자가 청계천 평화시장에서 "노동자도 인간이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며 자신의 몸을 불살랐습니다.
전태일은 민주노조가 존재하지 않았던 어두운 시대에 자본의 억압에 맞서 싸운 이 시대에 진정한 노동운동가입니다.
전태일은 오늘날 우리에게 이명박 정권의 노조말살 정책을 더 이상 묵과하지 말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우리사회의 민주주의와 기본권인 노동3권마저 철저히 유린하고 있으며, 타임오프 및
복수노조의 단체교섭 단일화 요구, 전교조 및 공무원 노조 탄압등 민주노조에 대한
탄압과 신자유주의를 내세운 노동유연화정책으로 비정규직을 양산화하여 고용불안를 획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태일열사처럼 온 몸을 불살을 수는 없지만 이 땅에 살아가는 노동자로서 전국노동자대회에 조합동지들과 함께 참가하게 되어 더 할 수 없는 큰 기쁨이었습니다.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참가에 앞서 롯데백화점 시설관리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현장을 조합동지들과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단지 노동조합을 만들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시설관리 노동자 24명을 집단해고한 롯데백화점 및 롯데자본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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