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후보 홍길동

일제고사 반대 선언

인간 존엄성을 말살하고 경쟁교육 부추기는
일제고사 반대 대전 시민·학부모 선언
10월 13일과 14일에 전국의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까지 똑같은 문제로 일제고사를 치룹니다.
이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교육청은 교감회의를 통해 사전 대비를 지시 강력하게 할 뿐만 아니라 학교마다 방문하여 화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10월 일제고사 대비 시험을 4번 보는 학교도 있을 정도입니다. 당연히 수업을 하지 않고 시험만 보는 것이라서 학생들의 수업권이 일방적으로 빼앗기고 있습니다. 또한 시험결과를 수행평가에 넣는다거나 성적을 공개하겠다고 학생들을 협박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점수 부풀리기 뿐만아니라 성적조작까지 서슴지 않은 교육청을 보았고, 결국 부진 학생들에게는 원칙적인 보살핌이 아니라 여름방하고 없이 학교에 나와서 시험지만 풀게해서 어떤 도움도 주지 않았음을 알고 있습니다.
더구나 일제고사 성적 결과가 시도교육청 평가에 120점 반영이 된다고 하자 교육청 장학사들은 나리법석을 떨면서 월권과 직권남용을 일삼고 있습니다. 학교 일정을 마음대로 바꾸라고 하고, 모든 해사를 일제고사에 방해가 된다고 하지 못하게 해서 그 피해를 학생들이 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일제고사는 사교육 의존 경향을 점점 더 심화시켜 사교육비를 증가 시키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학생들의 가능성을 선다형 문제풀이 시험에 가두고, 과도한 경쟁 스트레스로 건강마저 해치게 하는 일제고사를 반대합니다.

● ● ● ● 우리의 요구 ● ● ● ●
□ 학사일정에 개입하지 말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라!
□ 학업성취도 전집 평가 철회하고 표집으로 실시하라!
□ 학생들에게는 수업권 보장을, 교사들에게는 평가권을 보장하라!
이 름주 소서 명
교육공공성 확보를 위한 대전 시민∙사회단체연대(팩스 628-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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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사무국장

등록일200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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